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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르노 메간 e-Tech 일렉트릭(Renault Megane e-tech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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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르노의 전기차 메간 이 테크 입니다

공개는 작년에 되었으나

실제 유럽 내 판매는 현재 진행 중이죠

메간은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르노의 스테디 셀러이며

1995년 부터 생산되었고, 현재는 4세대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간 이테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해 제작된

순수 전기차로서 메간 4세대와는 겉부터 속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는 2020년 등장한 컨셉카인

메간 이 비전 컨셉으로부터 나온 자동차 입니다

매우 슬릭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슬릭하다는 뜻은 야드르르하면서 매끈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또 야드르르 하다는 뜻은 반들반들 윤기가 돌고 보드랍다는 뜻입니다

갑분 국어사전

 

 

아무튼 외관부터 살펴보시죠

메간 이테크의 전면부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QM6처럼

풍부한 볼륨감을 자랑하고, 하단엔 투톤 컬러로 가니시가 덧대어져 있어

양산차이지만 컨셉카와도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헤드램프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얇아졌고,

그 안에는 4개의 사각형 LED가 일렬로 배치 되어 있습니다

부가티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또한 헤드 램프 아래로는 르노의 아이콘인 DRL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작은 유연하면서도 범퍼의 중간까지 내려오게 되면 수평으로 급격하게 꺾이죠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인상에 포인트를 주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투톤 가니쉬의 경계면을 중심으로 상단은 좀 더 매끄럽고 둥글둥글한 조형이

하단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조형이 함께 존재해

의외의 조합이지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투톤 컬러의 가니시 양쪽으로

타이어 주변의 공기를 최대한 매끄럽게 흘려보내도록 하는

휠 에어커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쁘지만 기술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측면은 어떨까요

일단 휠이 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르노의 로고인 로장쥬가 두꺼운 한줄에서

두 줄로 변하면서 좀 더 클래식 해졌죠

휠도 이 같은 느낌을 반영한 듯합니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공력성능을 위해

휠 내부로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그 면적을 넓혔고,

그렇게 넓힌 면에는 많은 디테일들이 추가되는게 요즘 전기차 휠의 트렌드죠

또한 벤츠의 최근 트렌드 처럼

더이상 뺄 것이 없는 부드러운 면을

르노 역시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신 윈도우 하단 라인이 전면부터 이어지다가

씨필러 부근에서 위로 쉬프트 되죠

이 라인에서 휠아치 까지 면적이 꽤 넓어서

마치 듬직한 어깨같은 인상을 줍니다

 

 

여기서 잠깐 ! 영상이 맘에 드신다면 구독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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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구는 전면 펜더에 위치하며

역시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사용되었는데

뒤쪽 도어 핸들은 일반형이고 씨필러에 위치하는군요?

이건 원가 절감의 냄새가 많이 나는데

4000만원이 넘는 차에서 꼭 그래야만 했을까요?..

 

 

 

대신 휠아치는 블랙컬러의 하이그로시 마감이 되어있어

좀 더 바퀴가 커보여 좋은 비례를 선사합니다

일명 짜세가 나온다고 하죠?

도어 하단에는 무광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데

이 형상은 차를 더욱 날렵해 보이게 하죠

 

 

여기까지 블랙하이그로시로 처리했다면 조금 과할 수도 있었겠네요

후면도 르노 패밀리룩을 그대로 적용했고,

로고를 중심으로 좌우 끝까지 길게 뻗어있습니다.

대신 헤드램프가 얇아진 것 처럼 리어램프도 더욱 얇아졌네요

하단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영역이 꽤나 넓은데

자칫하면 하이그로시에 눈길이 너무 갈 뻔 했으나

전면에서 봤던 골드 컬러 가니쉬가 후면에도 적용되어 시선을 분산하네요

다행입니다

 

 

실내도 한번 보시죠

실내에서는 먼저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와

큼지막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중간에 에어벤트로 끊겨 있긴 하지만

마치 TV한대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체감입니다

그 오른쪽으로는 크롬 처리된 부품이 두껍게 자리잡고 있고

여기엔 엠비언트 라이트도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에어벤트가 길쭉하게 처리 되어 있어 정돈된 인상을 주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수납함이 자리 잡은것으로 보이는데

이차는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이 있지만,

디스플레이와 이 부분은 상당히 각이 져 있습니다.

 

 

특이하죠

하이테크이긴 한데, 옛날차들의 각진 대쉬보드를 보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고 보니 룸미러도 아주 정직하게 직사각형이네요

운전석 도어에서부터 시작되는 우드는

대쉬보드 상단부를 지나 조수석 끝까지 연결되면서

일체감이 있고, 마치 요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스티어링 휠은 투 스포크가 적용되었고, 좌우로 여러개의 버튼들과

동그란 모양의 버튼이 별도로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우디의 그것 같죠?

시트에는 마치 벽돌이 무심하게 쌓여있는듯한 스티칭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자동차들이 보통 다이아몬드 스티칭을 하는 것과는 달리 조금 색다른 시도인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 각진 형상들이 우연이 아니었군요

 

 

이 차는 르노와 닛산이 함께 사용하는 CMF-EV라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르노 최초로 사용한 차 입니다

덕분에 QM6 수준으로 휠베이스 공간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실내 크기 역시 준중형 SUV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차는 트림에 따라 최소 129마력 최대 215마력을 내고

배터리 또한 40, 60kWh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WLTP 기준으로 40kWh 배터리는 300km

60kWh 배터리로는 470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경쟁차량으로는 푸조 e-2008, 쉐보레 볼트 등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현지가격으로 35200 유로, 원화로는 약 4700만원부터 시작하고

최고 트림은 6900만원입니다

그것치고는 출력이 그렇게 높은 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이차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으나,

기아 EV6에 밀리며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EV6 대박!

 

 

최근 삼성의 이름을 떼어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출범하였으나

중국 지리 자동차가 지분을 34%취득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차종을 생산하고 출시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르노의 전동화 모델은 조에 뿐이고,

빈약한 라인업을 어서 채워줘야 할텐데요

메간 이테크도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상, 2023 르노 메간 이 테크 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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